실시간 뉴스



SNS마켓 '교환·환불 불가' 소비자 피해 가장 多


공정위, 소비자법집행 감시요원 운영결과 1713건 제보 중 879건

[아이뉴스24 양창균 기자] 소비자들이 국내 SNS마켓 판매자들의 교환이나 환불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018년도에 SNS마켓, 평생직업교육학원, 상조업 등 3개 분야에서 소비자관련법 위반행위를 감시(모니터)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정위는 총 1천731건 제보 중 1천221건을 채택해 경고와 자진시정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공정위]

공정위는 소비자법집행 감시요원 모집공고를 통해 199명 지원자 중 최종 90명(각 분야별 30명)을 감시요원으로 선정해 교육과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감시활동을 시작했다. 제보기간은 지난해 7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77일간이다.

77일 동안 1천713건의 제보(1천221건 채택)가 접수됐다. 특히 지난해 감시분야로 새롭게 선정된 SNS마켓 분야의 제보가 879건으로 가장 많았고, 평생직업교육학원 분야에서 597건, 상조 분야에서 237건의 제보가 접수됐다.

 [공정위]
[공정위]

공정위는 앞으로도 소비자법집행 감시요원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해 부당한 표시·광고 및 청약철회 금지 등 위반행위에 대한 사업자들의 자진시정을 유도함으로써 소비자피해 예방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양창균 기자 yangck@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SNS마켓 '교환·환불 불가' 소비자 피해 가장 多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