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가 병원 간호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간호지원 솔루션 '올포너스'를 16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환자의 생체 측정부터 전산입력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업무를 병실 내에서 태블릿PC와 앱(APP)을 통해 한 번에 마칠 수 있도록 간소화한다.
그동안 간호사들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혈압, 맥박, 호흡, 혈당, 체온 등 환자 생체정보를 측정하고 매번 수기로 간호 기록지에 작성한 뒤 의료정보시스템(OCS/EMR)에 재차 입력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한 무선 측정기기를 연결해 태블릿 PC와 앱을 통해 환자 생체정보를 자동 측정하고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자동 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 범용 응용애플리케이션인터페이스(API)를 사용해 기존 병원 내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제품을 전시 시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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