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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실장 투신 사망으로 '양예원 사건' 이대로 종결 되나?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9일 '양예원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다 한강에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의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오늘(10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 8시 45분께부터 구조용 보트 2대와 구조대원 20여 명을 동원해 투신 추정 지점인 미사대교 일대를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

[출처=jtbc 뉴스화면 캡처]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내린 비로 한강의 물살이 빨라져 서울 광진이나 동작 방면으로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한편, 경기 남양주 경찰서는 9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하얀 물체가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조사 결과 A씨 소유의 차량을 발견했고 차 안에서는 A4용지 1장 분량의 유서를 발견했다.

스튜디오 실장 A씨는 유튜버 양예원으로부터 3년 전 노출 촬영을 강요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이에 무고 혐의로 양예원을 맞고소한 상태에서 투신자살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A씨를 5차례 불러 조사했지만, 강압적인 분위기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투신한 인물이 A씨가 맞는지 그가 사망했는지를 확인한 뒤, A씨가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 양예원 사건에서 A씨의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되며 A씨에 대한 수사는 그대로 종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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