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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전국 누비며 '표심 다지기' 올인


민주당은 울산·김해·경남, 한국당은 수도권·경북 '집중'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공식선거 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맞은 2일 전국을 누비며 표심 잡기에 열을 쏟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울산을 방문해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집중 지원 유세에 이어 오후에는 김해를 방문해 김정호 김해시을 국회의원과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이후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를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홍영표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안동을 방문해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한 후 영천을 방문해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를 지원 유세를 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칠곡과 구미를 방문해 보수층 민심 잡기에 나선다.

자유한국당은 수도권과 보수텃밭인 경북을 집중적으로 훑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에는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과 강남구 대치역사거리 유세를 통해 보수층 표심 다지기를 이어갔고, 오후에는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과 경기 시흥구, 안산구, 서울 노원구 유세를 통해 수도권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김성태 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북 경주와 영천, 구미, 김천 등에서 지원 유세를 갖고 보수층 민심을 다진다.

바른미래당은 유승민 선대위원장이 경북 영천과 경주에서 권오을 경북지사 후보를 지원하고, 오후에는 울산에서 강석구 울산 북구 국회의원 후보와 이영희 울산시장 후보를 지원한다. 이후 대구로 가서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 유세한다는 계획이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선대위원장은 오전에는 전남 영광, 오후에는 장흥 상설시장, 여수 진남시장, 서교동 로터리 등에서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선다.

민주평화당은 이번 주말 동안 호남 지역에서 50여회 '거점 지역유세'를 통해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정의당은 이정미 상임선대위원장과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이 광주 집중유세에 나섰고,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 창원을 훑으며 시민들과 스킨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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