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스, 사내 보안 교육 솔루션 출시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소포스가 사내 보안 교육 솔루션인 '소포스 피싱 위협(Sophos Phish Threat)'을 10일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이메일 피싱 공격에 대응하고 사내 직원의 보안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 솔루션을 이용해 교육 일정을 조정하고 시각 분석 기능을 통해 공격에 취약한 직원을 식별할 수 있다. 전반적인 비즈니스 위험과 보안 태세를 추적·관리하는 분석자료와 통계 지표 또한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템플릿은 한국어를 포함한 9개 언어로 지원된다. 소포스는 신종 위협들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빌 루치니 소포스 메시징 보안 그룹 선임 부사장은 "소포스랩에서 차단된 메일을 분석해보면 평균 77% 이상의 멀웨어가 감지된다"며 "이메일에 포함된 랜섬웨어 위협의 증가와 GDPR(개인정보보호 규정) 같은 새로운 법률 도입에 따라 보안 문화를 조성하고 데이터 보호 의식을 제고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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