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본더테이블, 백화점 매장 전 메뉴 리뉴얼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이탈리안 비스트로 '엘본더테이블'이 명동점, 목동점, 일산점, 대전점 등 백화점 매장의 전 메뉴를 리뉴얼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엘본더테이블 백화점 매장의 리뉴얼된 메뉴들은 파스타, 피자는 1만원대, 스테이크류는 2만~4만원대로 기존 가격에서 조금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구성했으며, 퀄러티는 유지하면서 가심비를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을 선보인다.

프랑스 요리 중 하나인 알리고(Aligo)를 모티브로 개발한 치즈 매쉬 꽃등심 스테이크는 쭉쭉 늘어나는 치즈 매쉬 소스와 스테이크의 조화가 좋다. 통통한 문어가 풍성하게 들어간 문어 토마토 파스타는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워주기에 충분하다.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알리올리오에 대파를 가미해 향긋한 대파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대파 알리올리오와 쌀알처럼 생긴 리소 파스타면과 페스토, 퀴노아튀김 등이 들어가 비빔밥처럼 비벼먹는 재미가 있는 비빔 페스토 파스타는 가볍게 즐기기 좋다.

특히 지난해 가을 가로수길 본점을 리뉴얼하면서 새롭게 영입한 노해동 헤드 셰프(Head Chef)는 해외 유명 파인다이닝 셰프인 조엘 로뷰숑의 레스토랑 외 호주, 홍콩, 런던의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으로, 이번 백화점 메뉴 리뉴얼을 담당했다.

노 셰프는 "백화점 매장에서 좀 더 편하게 엘본더테이블을 경험할 수 있게 메뉴들을 구성했다"며 "가격 면에서도 합리적으로 구성해 부담스럽지 않게 고객들이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엘본더테이블은 전 메뉴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와 함께 신 메뉴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엘본더테이블 식사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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