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월중 해외우수인재 유치방안 발표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정부가 이달 안으로 해외우수인재 유치 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정부는 7일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개최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우수인재 확보 필요성, 중소기업 인재유치 어려움 등으로 외국인력 활용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고려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4월중 해외 우수인재 유치방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임금·능력 등을 중심으로 우수인재를 선별하고 우대혜택 지원 등을 통해 적극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기업과 우수 외국인력간 구인-구직 매칭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국내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배우자 취업 등 가족 동반여건을 개선하고 행정·의료·교육 등 생활서비스 불편을 지속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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