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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액센츄어, 심비안 개발아웃소싱 최종 합의


3천명 직원 액센츄어로 이직…MS 윈도폰에 집중

[안희권기자] 노키아와 액센츄어가 심비안 주요업무를 액센츄어에 외부위탁하기로 최종합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액센츄어는 2016년까지 심비안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지원 서비스를 노키아에 제공한다.

이번 합의에 따라 중국, 핀란드, 인도, 영국, 미국 등을 대상으로 한 약 2천800명의 노키아 직원이 액센츄어로 자리를 옮긴다. 두 회사는 서류작업을 10월초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노키아는 심비안 아웃소싱 계획을 올 4월 27일에 밝힌 바 있다. 액센츄어에 이적하는 직원을 포함해 약 7천명을 감원하고 2013년까지 10억 유로의 비용절감하겠다는 것.

노키아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개발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노키아는 심비안 대신 윈도폰을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채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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