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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민간 출신 '국가CTO'에 황창규 내정


최경환 장관과 공동 단장…국가 R&D 사업 총괄

지식경제부는 24일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을 국가R&D 사업을 총괄할 '전략기획단' 단장(국가CTO)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황 단장은 D램 반도체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주도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등 성장동력을 창출한 경험을 보유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지식경제 R&D 국가CTO의 적임자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전략기획단 단장은 R&D 예산편성 및 심의, R&D 사업평가 및 구조조정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임기는 3년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최장 6년까지 가능하다. 또 보수는 연3 억원이며 성과급도 지급된다.

사무실은 산업기술센터에 마련될 예정이다.

전략기획단은 민관 합동으로 장관-CEO 출신의 공동 단장, 전현직 기업 CEO, 학·연 전문가, 공무원 등 17명 내외로 구성된다. 상근직원은 5명이다.

이들은 투자관리자(Managing Director)로 국가선도사업의 과제선정, 평가, 사업화 과정을 책임 관리하며, 분야별 PD를 지휘·감독하게 된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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