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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가 불쌍해~"…플래시송 '저글링 4마리'


 

PC게임 스타크래프트의 가장 약한 유닛 '저그'를 소재로 한 플래시송 '저글링 4마리'가 인기다.

듀엣가수 '파인애플'(가수 정보용 맹희원)이 부른 이 노래는 9월초 파인애플 홈페이지(www.pineapple-ent.com)를 통해 첫 공개됐다. 깜찍한 저그의 모습을 담은 이 플래시송은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화려한 전투장면으로 시작하는 이 플래시송은 저그부대가 테란 진영을 공격하지만 테란의 거센 방어에 몰살당하고 간신히 살아남은 저글링 4마리가 집에 돌아가는 험난한 역경을 그리고 있다.

저글링 4마리중 3마리는 지뢰와 탱크 등의 공격으로 모두 죽고 한마리만 살아서 돌아가지만, 미리 레벨업이 마친 뒤라, 친구들은 모두 사라지고 자신은 더이상 쓸모없음을 서글퍼하며 노래는 끝난다.

이 플래시는 스타크래프트의 각종 유닛을 만화풍으로 깜찍하게 그린 게 특징.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힘들게 고향을 도착한 저글링이 자신이 혼자가 됐음을 알고 눈물을 머금은 모습은 네티즌들의 심금을 자아내고 있다.

아래는 '저글링 4마리'의 가사.

국순신기자 kooks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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