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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 체험버전 E3 3일간 20만 명 이용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서 연일 관람객이 몰리며 관심을 끌은 바 있는 엔씨소프트의 '길드워'가 웹에서도 인기몰이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는 E3가 열린 지난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웹 상에서 '길드워' 체험버전을 20만 명 가량이 이용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길드워'는 이번 게임쇼에서 여러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E3 사이트가 선정한 주요 게임 '톱10'에도 올랐던 바 있다.

또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은 "'길드워'가 '리니지2'와 '씨티 오브 히어로'의 뒤를 잇는 차기작"이라고 자신있게 밝히기도 했다.

'길드워'는 전술에 따른 전투에 역점을 두고 있는 역할분담 전투게임이다. 플레이 시간이 아니라 게이머가 습득한 기술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게 설계함으로써, 게임을 지루하지 않게 즐기도록 했다는 것이 특징.

이 게임에서는 유저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싱글·멀티 플레이어 미션 및 길드 기반의 미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길드워'는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를 개발한 핵심 멤버들이 창립한 아레나넷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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