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사흘째 ↑…2100선 안착하나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21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1%(12.82포인트) 오른 2105.22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 발언을 내놓은 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억원, 59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쌍끌이하고 있다. 개인은 110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LG화학, 포스코, SK텔레콤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우와 현대차는 약세다.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건설업(2.12%), 철강금속(1.56%), 비금속광물(1.56%)의 상승폭이 크다.

코스닥지수도 0.85%(5.86포인트) 상승한 696.9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05억원 매수우위며 외국인은 76억원, 기관은 2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3%(4.90원) 내린 1123.8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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