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국제의료 전시회 참가…AI 기술 선봬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비트컴퓨터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8)'에 참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다양한 의료정보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비트컴퓨터는 AI 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를 전시한다. 클레머는 검색엔진과 머신러닝 엔진을 활용한 환자진료정보 통합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병원급 의료기관 등에서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비트컴퓨터는 경험지식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앞서 비트컴퓨터는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카이스트, 호주 태즈메이니아 대학, 씨젠의료재단과 함께 현장 전문가의 경험지식을 컴퓨터가 직접 학습하고 활용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EMR, AI 기반의 종합검진 솔루션, AI기반의 운동 맞춤처방 솔루션 등에 적용됐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해당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중소병원과 전문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HIB', 요양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실버', 적정청구유도서비스 '메디전트프로',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플러스', 클라우드 기반 원격협진서비스 '비트케어플러스', 만성질환 모니터링 서비스 '비트케어'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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