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내부 보호기능 USB 타입C 컨트롤러 IC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보호 기능이 내장된 USB 타입C 인증 포트 컨트롤러 IC 2종을 10일 출시했다.

USB 타입C는 플러그나 케이블의 양면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480Mbps 속도의 USB 2.0, 10Gbps 속도의 USB 3.1 중 채택할 수 있다. 규격에 따라 5V/0.5A에서 최대20V/5.0A까지의 전원공급이 가능하다.

ST 신규 컨트롤러 IC 는 DFP 전용 제어 디바이스, 또는 DFP와 UFP나 DRP 중 하나를 처리할 수 있는 디바이스로 구성된다. 두 개의 IC 모두 타입C 케이블 연결 및 커넥터-방향 감지 기능을 지원한다. 외부 전압 레귤레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3V에서 22V의 넓은 공급전압 범위에서 동작한다.

아날로그 CMOS 공정을 이용해 생산된다. CC 라인의 경우 최대 22V, 고전압 핀의 경우 최대 28V의 과전압 보호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VBUS로의 우발적인 회로 단락 시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VBUS 및 VCONN 전원 라인을 위한 온칩 방전 회로를 갖췄다.

가격은 4x4mm QFN24 패키지 기반 STUSB4710의 경우 1천개 구매시 0.8달러다. STUSB1692의 경우, 0.75 달러에서 시작한다.

STUSB1602 평가보드(P-NUCLEO-USB002)는 STM32F0 마이크로컨트롤러와 타입C 케이블을 포함하고 있다. STUSB4710 평가보드(STEVAL-ISC003V1)는 DC/DC 컨버터를 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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