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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 협업 통해 IoT 보안 강화


G+D 모바일 시큐리티, 무라타와 함께 통합 솔루션 제공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저전력 광대역 네트워크(LPWAN)와 같은 새로운 원거리 및 저전력 사물인터넷에서는 견고성 및 가용성과 더불어 보안성이 중요하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G+D 모바일 시큐리티, 무라타와 손을 잡았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G+D모바일시큐리티, 무라타와 협력해 사물인터넷 디바이스에 비용 효율적인 보안 기능을 구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동 솔루션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영역과 기업용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인터넷에 연결되는 디바이스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다양한 종류의 필수 시스템에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향후 로라랜(LoRaWAN)과 같이 휴대폰 기반이 아닌 통신 방식이 핵심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중요한 시스템에 접속하는 비보안(non-secure) 디바이스는 이러한 주요 시스템에서 조작과 공격의 손쉬운 목표가 될 수 있으므로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전체 제반 시설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 G+D 모바일 시큐리티, 무라타, ST 3사가 내놓은 신규 솔루션은 디바이스 제조 단계에서부터 보안 기능을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솔루션은 무라타가 설계한 작고 비용 효율적인 LoRaWAN 모듈, 이에 내장된 ST의 STM32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이에 부착된 보안칩 STSAFE-A, G+D에서 제공하는 키 매니지먼트 시스템(Key Management System)으로 구성된다. 지난 7일부터 시험 제품으로 판매됐다.

로랑 드고끄(Laurent Degauque) ST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디지털 IC 그룹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마케팅 상무는 "ST는 최상의 LoRaWAN 보안 솔루션 제공을 위해 G+D모바일 시큐리티 및 무라타와 협력하고 있다. 탁월한 보안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여 보안 사항을 안전하게 처리해 저장하므로 어떤 통신 데이터를 주고 받아도 무결성과 기밀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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