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전국 1만3천여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7시 현재 투표율이 75.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투표율인 75.8%에 조금 못미치는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총 선거인 4천247만9천710명 가운데 3천190만2천410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80.5%로 가장 높았고 세종 78.8%, 전북이 77.6%를 각각 기록했다. 대다수 지역의 투표율이 70%를 넘은 가운데 충남이 70.5%로 가장 낮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라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 투표 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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