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나눔전도사' KT 2기 IT서포터즈 출범

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2기 IT 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3일 발표했다.

IT서포터즈 2기는 2007년 우수 IT서포터즈 82명과, 새로 임명되어 1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318명 등 총 400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됐다.

KT의 IT 서포터즈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IT진단, IT활용교육 등 IT 나눔활동을 수행하는 봉사조직으로, 지난해 2월21일 1기 서포터즈가 출범한 바 있다.

특히 IT 서포터즈는 ▲은행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인터넷 뱅킹 교육을 제공하고 ▲결혼이민자·외국인 노동자들에게 IT를 통해 한국사회 적응력 향상 및 고국 연락수단을 제공했다.

또한 ▲공부방 어린이들에게는 UCC를 통한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고 ▲자녀와 디지털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이메일 활용법 교육 등을 제공한 바 있다.

남중수 KT 사장은 "IT서포터즈 1기 활동이 '나눔 프론티어'로서 희망의 싹을 틔웠다면, 2기는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IT라는 희망의 단비를 내리는 '레인메이커'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