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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선택기준, '정당'→'인물' →'정책'


 

'D-7.'

네티즌들은 이번 17대 총선에서 ▲소속정당 ▲인물 등의 두가지를 주요한 선택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현재 각종 포털에서 실시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이다.

한편 총선시민연대가 '탄핵 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국회의원의 낙선대상자 포함'에 대해 네티즌의 64%는 '국민의 분노를 반영한 적절한 선정'이었다고 답했다.

다음(www.daum.net)이 실시하고 있는 '이번 총선에서 후보자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은?'이란 설문조사(8일 오전 11시 현재)에서 43.5%의 네티즌은 ▲정당 성향이나 이미지를 보고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인물 능력(37.6%) ▲정당 정책(17.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의 설문조에 참여한 네티즌은 9천546명이었다.

같은 내용으로 여론조사를 하고 있는 네이트닷컴(www.nate.com)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네이트닷컴의 '제17대 총선에서 여러분이 한표를 행사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라는 조사에서는 ▲소속정당(41.22%) ▲인물(37.98%) ▲정책(19.69%) 순으로 집계됐다.

네이트닷컴의 설문조사에는 8일 현재 9천75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총선시민연대가 발표한 낙선대상자 명단 중 '탄핵소추안에 찬성한 국회의원'을 두고 네티즌의 생각은 '정당한 선정기준'이라는데 무게를 뒀다.

네이버(www.naver.com)는 '총선연대가 탄핵 찬성 의원들을 모두 포함한 낙선대상 명단 208명을 발표해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당연하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공정성을 상실한 처사라며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탄핵안 가결 의원의 낙선대상 선정, 당신의 생각은?'이란 물음을 네티즌들에게 던졌다.

8일 현재 2만4천472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 국민의 분노를 반영한 적절한 선정(64.74%)이란 의견이 ▲국회의원의 권한행사를 낙선대상으로 삼는 건 부당(35.26%)이란 의견보다 앞섰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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