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0415, '대한민국 정치 보물' 발표

국민참여0415(www1.seoprise.com/victory/0415.php)는 1일 네티즌들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결정된 '대한민국 정치보물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3월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 인터넷 투표를 통해 결정된 '베스트오브베스트(best of the best)'는 총 등록 후보 중 상위 30%가 선정됐다.

이번에 발표된 베스트 정치인의 대부분은 열린우리당 소속이었으며, 자민련, 민노당, 무소속 후보가 몇몇 포함됐다.

국민참여0415는 '베스트 정치인'을 찾기 위해 자체 선출위원 529명과 실명인증을 거친 일반 네티즌 3천433명 등 총 3천962명이 참가해 인터넷 투표를 실시했다. 인터넷투표는 1인 2표제로 광역단위별 후보들 중 가장 적합한 후보에 대한 투표로 진행됐다.

결정과정은 선출위원의 투표결과 순위와 일반네티즌 투표결과 순위를 각각 50%씩 반영했다.

후보 스스로 프로필과 출사표를 등재하고 온라인에서 정치활동에 대한 공통질의, 사회정치적 이슈에 대한 집중토론 등을 진행해 정치인과 유권자들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라는 새로운 유권자 운동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국민참여 0415의 보물찾기 란에는 현재 700여명에 가까운 후보들의 정보가 등재돼 있다.

이번 투표는 전체 후보 중 1차 선정과정을 통해 정치개혁, 언론개혁, 국민통합에 대한 유권자들과의 약속(서약서 날인)을 한 후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한 후보는 제외됐다.

국민참여0415측은 "이후 총선과정까지 후보에 대한 정보공개의 일환으로 모든 자료는 일반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 적극적 유권자 정치참여운동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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