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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안정 민생해결', 17대 국회 과제


 

16대는 소모적 정쟁으로 일관한 국회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민의 10명중 7명 이상이 이같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7대 국회에 대해서는 '정치 안정과 민생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10명중 8명이상이 이같은 주문을 17대 국회에 부탁했다.

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 www.skylife.co.kr)는 31일 국내방송사상 처음으로 선거방송에 설문조사(Polling) 방식을 도입한 양방향 선거방송인 '정당 대변인 초청 대토론회- 총선전략, 각 당 대변인에게 듣는다'를 실시했다.

방송 중간 실시간 설문조사를 벌였다.

'16대 국회의 이미지'에 대한 물음에 총 1천315명이 응답했다. 73%인 958명은 '소모적 정쟁'을 떠올렸다. 48명(4%)은 '입법활동', 241명(18%)는 '노무현정부 견제'라고 답했다.

이어 '17대 국회의 가장 커다란 과제'에 대한 질문에서는 총 1천277명이 답했으며 이 중 1천121명(88%)은 '정치안정과 민생현안 해결'을 꼽았다. 51명(4%)은 '행정부 견제', 79명(6%)은 '사회적 약자 대변'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설문조사에서는 '지난 1년간 노무현 정부에 대한 평가'도 물었다. 설문조사 결과(총 1천398명) 351명(25%)은 '잘했다', 558명(40%)은 '보통이다'라고 답해 전체적으로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424명(30%)는 '잘못했다'고 답했다.

이날 토론회는 하승창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처장의 사회로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됐다.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 양기대 열린우리당 선대위 대변인, 유운영 자유민주연합 대변인, 김종철 민주노동당 대변인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새천년민주당은 내부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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