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무효 서명운동 20만명 돌파...국민의힘

'탄핵무효, 민생안정! 헌법재판소의 빠른 결정을 바라는 1000만인 서명운동'(이하 서명운동)에 2주 동안 2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국민의힘(www.cybercorea.org)은 30일 탄핵안이 가결된 12일이 하루 지난 13일부터 온라인과 길거리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 약 16일만에 온-오프라인을 합쳐 전국적으로 20만명 이상의 서명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서명운동을 통해 서명자들은 ▲탄핵무효에 대한 헌재의 현명한 판단 ▲탄핵 무효선언 등 다양한 의견을 표현했다.

국민의힘 공동대표 심화섭 교수는 이번 서명운동은 "반민주적 의회 반란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임에도 불구하고 다수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정략적인 탄핵을 진행한 정치인들은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4월 이전에 거리 서명운동은 중단되지만 온라인 서명운동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국민의힘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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