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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공명선거 홍보 릴레이 만화 캠페인


 

만화로 선거를 읽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명 만화가의 작품을 통해 17대 총선 알리기 작업에 나섰다. 단지 선거를 치른다는 내용만이 아니라 '돈 안드는 선거', '축제의 장으로서 선거' 등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불법 선거운동으로 구속되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고 향응을 받은 유권자가 50배의 과태료를 부과받는 등 과열로 치닫는 선거를 누구나 쉽게 접하는 만화를 통해 개선해나가자는 캠페인이다.

선관위는 "제17대 국회의원선거가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역대 선거 중 가장 모범적 선거로 치러져 선거가 '민주주의의 뿌리'로서 '꿈과 희망의 정치'를 구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고자 인기만화가가 참여하는 '바른 선거 홍보만화 릴레이 전'홍보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기 만화가 릴레이로 펼치며, 참여하는 만화가는 만화가협회장 신문수 화백을 비롯해 '빨간 자전거'의 김동화, '누들누드'의 양영순, '간판스타'의 이희재, '프린세스'의 한승원, '풀하우스'의 원수연 화백 등 16명의 만화가들이 함께 한다.

이번 작품들은 '선거'라는 딱딱한 주제를 유명 만화가들의 독특한 개성에 접목시켜 국민들에게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선거의 중요성과 참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됐다.

제작된 만화들은 일간지, 웹진 사이트(만화조선) 등을 통해 오픈을 앞두고 있다. 3월말 단행본으로도 제작돼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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