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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1분기 순익 3배 증가


씨게이트 1분기 순익이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에 성공하면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제조업체인 씨게이트는 1분기에 지난해 5천700만 달러(주당 12센트)보다 3배 많은 1억7천900만 달러(주당 35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순익 상승은 영업 비용을 6억 달러 가까이 삭감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매출액은 지난해 30억3천만 달러보다 다소 줄어든 26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또한 월가의 전망치였던 26억2천만 달러보다는 양호한 실적이다. 씨게이트는 1분기에 4천630만대의 디스크 드라이브 제품을 판매했으며, 총 마진도 24.5%에 이르렀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수익은 58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였던 47센트보다 높은 수치다.

한편, 씨게이트는 2분기에 27억5천만 달러에서 28억5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총 마진은 22%에서 26%사이로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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