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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2분기 순익 43% 감소


스토리지 전문업체인 EMC의 2분기 매출이 3% 증가했다. 하지만 수익은 무려 43%나 감소해 여전히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들에 따르면 EMC는 23일(현지 시간) 회계연도 2분기에 32억6천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MC가 대주주로 있는 VM웨어의 분기 매출은 4억5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익은 2억520만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감소했다.

EMC는 세계 경기 침체로 올해 전체 성장세도 정체될 것이란 기존 전망을 되풀이했다.

조 투치 EM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IT 시장이 정상화 될 경우엔 EMC도 두 자리수 매출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EMC는 차세대 가상화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된 데스크톱과 클라이언트, 차세대 백업 솔루션 등 4대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EMC는 또 이날 21억달러 규모의 데이터 도메인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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