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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패스트스케일 테크놀로지' 인수


"프라이빗 클라우드 역량 강화"

EMC(CEO 조 투치 www.emc.com)는 2일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패스트스케일 테크놀로지'를 인수하고, 차세대 데이터 센터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패스트스케일 테크놀로지는 복잡한 IT 인프라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관리를 단순화하고, 가상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서버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을 제공한다.

윈도와 리눅스 서버를 대량 사용중인 고객들에게 중앙 집중식 서버 소프트웨어 관리 기능을 제공, IT 인프라의 물리적 공간과 메모리 및 디스크 사용량을 최대 75%까지 절감해준다.

이번 인수로 EMC는 IT자동화 관리 솔루션인 'EMC 아이오닉스'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확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MC 아이오닉스 사업부의 제이 마스타지 부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13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전세계 데이터 센터 IT 관리 분야에서 스토리지 플랫폼은 물론 서버,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작업이 완료되면 패스트스케일 테크놀로지는 EMC의 아이오닉스 소프트웨어 그룹에 통합되며, 현 제이 마스터지 부사장이 총괄하게 된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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