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LGD)는 액정표시장치(LCD) 부문별 수익성이 가장 높은 TV용 패널의 출하면적에서 지난 1분기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회사 측 자체 집계자료에 따르면 LGD는 TV용 LCD 출하면적 점유율을 전년 동기 20%에서 지난 1분기 28%로 높이며 선두를 기록했다. 관련 매출 점유율에선 삼성전자가 1위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LGD는 1분기 전체 생산라인 가동률을 평균 93%로 끌어올렸다. 전체 LCD 출하면적 점유율 역시 지난해 1분기 20%보다 높은 27%를 달성했다. 단 1분기 LCD 면적 기준 출하량은 비수기 여파로 전 분기 대비 3% 감소한 375만㎡에 그쳤다.
LGD 정호영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는 "올해 2분기 면적 기준 출하량은 1분기 대비 20%대 중·후반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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