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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결과 겸허히 받아들인다"


"이명박 당선자, 잘하길 바란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명박 당선자가 나라를 위해서 잘 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동영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선 승리가 확실시 된 19일 오후 9시 20분께 당사에 도착해 대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제가 부족해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진실의 편에 서서 끝까지 믿고 지지해 주신 한분 한분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뜨거운 감사를 표한다"며 "잊지 않겠다"고 약간의 눈물을 머금고 말했다.

정 후보는 "비록 오늘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으나,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감사하고, 고맙다"고 끝 맺었다.

한편 대통합민주신당 이낙연 대변인도 "대선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당 체제 정비와 함께 총선체제도 동시에 갖춰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통합신당 당헌에 따르면 내년 1월 하순 전당대회를 열도록 돼 있다.

이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는 선거결과가 확정된 후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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