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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위원 130여명, 鄭 지지 '호소'


11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

예비역 장성 및 영관급 장교들이 주축인 대통합민주신당 선대위 국가안보위원회(위원장 천용택 전 국방부장관) 위원 130여명은 11일 임명장 수여 및 안보유세단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정동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60년간 경직된, 수세적이고 소극적인 안보관은 역사의 흐름과 세계정세 변화에 따라 새로운 정립이 필요하다"면서 "미래지향적 안보관을 가진 정동영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안보개념의 핵심과제는 굳건한 한·미 동맹과 북한 비핵화의 바탕 위에 주변국의 북한에 대한 경제적, 정치적 종속화를 막는 것"이라며 "정 후보는 남북경제공동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개성공단 건설을 실천에 옮긴 준비된 미래의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국가안보위원회는 천용택 위원장을 비롯, 조성태 전 국방부장관, 예비역 안주섭, 이재달 육군 중장, 황원탁 육군 소장, 엄청수·강준권 육군 준장, 백기봉 해군 준장, 양승숙 전 국군간호학교장(육군 준장) 등이 같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외 영관급 장교 등 위원 1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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