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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대표, 비정규 교수,'문국현' 잇단 지지 선언


출판사 대표들과 비정규 교수들이 잇따라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출판사 대표 37인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개혁세력의 대동결집과 대선 승리의 유일한 희망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라며 공개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한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일은 오직 미래의 공약만으로 판단할 수 없고 대선 후보가 살아온 인생역정을 통해서 공약의 진실성과 실현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며 "기본적인 도덕성조차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대통령으로 나선 현실이 암울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년 동안 서민·중산층의 삶을 황폐하게 만든 부동산, 교육정책의 책임이 있는 정당의 후보에 대해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들은 또 "문국현 후보는 지난 30년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오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온 대표적인 기업가이면서 시민운동가적 삶을 통해서 환경보호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를 강조해 왔다"며 "문 후보만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환경의 가치가 공존하는 사회,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배려를 미덕으로 여기는 따듯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출판사 대표들의 지지선언이 있은 후 이어서 비정규 교수 100명도 문국현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번 대선이 권력투쟁의 정쟁선거가 돼면 안 된다"고 강조한 뒤 "'사람 중심의 뉴패러다임'을 실천해 온 문 후보만이 승자독식의 한국사회를 상생의 한국사회로 발전시킬 수 있는 21세기형 국가 지도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문국현 후보가 양극화의 주범인 신자유주의를 심화시킨 집권 무능세력의 대선후보와 비교해도 가치와 정책이 전혀 다르고, 반칙과 특권으로 한국사회를 승자독식의 정글사회로 내몰아왔던 냉전수구세력의 대선후보와도 전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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