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들이 '기가 와이파이 버디(Buddy)'와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ax)'를 들고 기가와이 인터넷 10만 가입자 달성을 홍보하고 있다. [출처=KT]](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2011/1605341516920_1_171229.jpg)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 '기가와이 인터넷'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KT(대표 구현모)는 '기가와이 인터넷(GiGA Wi 인터넷)' 가입자가 출시 4개월여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발표했다.
기가와이 인터넷은 지난 6월 선보인 와이파이(WiFi) 서비스다. 기존 유선 와이파이 공유기(GiGA WiFi Home ax)에 이동형 와이파이 공유기(GiGA WiFi Buddy)가 추가돼 집 안 어디서나 끊김 없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KT 인터넷 신규 가입자 4명 중 1명이 기가와이 인터넷을 선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상품별로 는 '기가와이 인터넷 1G'와 '기가와이 인터넷 500M' 가입이 전체의 95%에 달했다.
이용자들은 '안정적인 무선 연결'과 '장소 제약 없는 자유로운 설치'를 기가와이 인터넷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일반 이용자 뿐 아니라, 30~40평 규모의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도 참치 통조림 2개 크기의 '버디'를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어 맞춤형으로 인터넷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성환 5G/GiGA사업본부장(상무)는 "기가와이 인터넷을 시작으로 고객의 삶에 보탬이 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2022년 말까지 기가와이 인터넷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기가와이 인터넷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20 빅이벤트'를 진행한다. KT샵에서 신규 인터넷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0명), 2021년 스타벅스 다이어리(500명), 피크닉 UV 충전기(480명), 파리바게트 기프티쇼 2만원권(1020명)을 증정한다.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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