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뮤지컬 배우 남경주 씨의 첫 재판이 시작된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은 이날 피감독자간음 혐의로 기소된 남 씨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93543716bd620.jpg)
남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자신의 제자인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가 현장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으며 남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 2월 남 씨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 역시 남 씨가 법리상 감독 관계에 있으면서 위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 씨는 수사 단계에서 검찰에 형사조정회부를 요청했으나 A씨 측 거부로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6cf542ac68a36.jpg)
한편, 남 씨는 지난 1982년 연극 '보이체크'로 데뷔, 이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1세대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도 재직 중이었으나 해당 사건이 알려진 뒤 직위해제됐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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