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JP모건 "韓증시, 승자가 계속 이긴다"…코스피 1만5000까지 기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한국 증시에 대해 잇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모건스탠리에 이어 JP모건도 한국 증시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코스피지수가 1만5000까지도 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주식 상승에 기뻐하는 투자자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AI 생성 이미지]
주식 상승에 기뻐하는 투자자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AI 생성 이미지]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한국 증시가 아시아 최선호 시장이라며 투자 등급 '비중 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JP모건은 향후 12개월 이내 코스피지수 기본 시나리오 상 목표치를 기존 9000에서 1만2500으로 상향조정했다. 낙관 시나리오에서도 기존 1만에서 1만5000으로 올렸다. 비관 시나리오 상으로는 기존 6000을 제시했으나 이번에는 8000으로 역시 상향했다.

JP모건은 최근 한국 증시가 외국인 매도세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영향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조정을 받을 때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가 재평가가 기대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JP모건은 한국 주식시장이 '승자가 계속 이기는 구조'라며 모멘텀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삼성전자·삼성전기·현대차·삼성생명 등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앞서 모건스탠리도 지난 23일 코스피지수가 급락한 이후 '일시적 숨고르기'라며 코스피지수가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1만5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 보고서는 메모리 반도체와 주변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펀더멘털(기초여건)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봤다.

이들 제품이 계속해서 핵심적인 병목(AI 수요 급증으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현재 시장은 마이크론과 엔비디아의 주주총회 이후 반응, 한국 반도체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며 "반도체 기업과 관련 지주회사, 주변 기술주와 같은 수혜 종목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JP모건 "韓증시, 승자가 계속 이긴다"…코스피 1만5000까지 기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