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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끊김 막아라"…kt HCN, 정보통신설비 관리 시장 진출


1만㎡ 이상 건물 통신설비 의무 관리…kt HCN 사업 확대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 HCN은 방송·통신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통신설비 관리 시장을 공략한다고 18일 밝혔다. 건물 내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 의무 대상이 확대되면서 전문 관리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데 따른 것이다.

kt HCN은 대형 백화점과 같은 유통시설을 비롯한 60여개 건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kt HCN]
kt HCN은 대형 백화점과 같은 유통시설을 비롯한 60여개 건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kt HCN]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 제도는 건물 내 인터넷, 방송, CCTV, 출입통제, 네트워크 장비 등의 고장과 훼손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에 적용된 데 이어 오는 7월 19일부터는 1만㎡ 이상 3만㎡ 미만 건축물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2027년에는 5000㎡ 이상 건축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상 건축물 관리자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전문업체에 관련 업무를 위탁해야 한다. 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최근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병원, 호텔, 물류센터 등에서 디지털 기반 운영이 확대되면서 정보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 장애나 CCTV 오류, 출입통제 장애 등은 이용자 불편과 업무 차질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중심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kt HCN은 30여 년간 케이블TV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방송·통신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케이블 통합 테스터기와 이동통신 신호 품질 분석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설비 상태를 진단하고 장애 원인을 분석한다.

회사는 현재 대형 백화점을 포함한 60여 개 건물과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건물별 설비 구조와 운영 환경을 분석하고 맞춤형 관리 방안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최광철 kt HCN 대표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는 건물 운영 안정성과 이용자 편의, 기업의 업무 연속성을 좌우하는 핵심 관리 영역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방송·통신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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