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결혼과 이혼] "너희끼리 생일 보내라"⋯아들 대신 사위 택한 시부모에 서운 폭발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시부모가 시누이 가족을 더 우선시하는 것 같아 서운하다는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시부모가 아들보다 딸을 더 우선시하는 것 같아 서운하다는 며느리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시부모가 아들보다 딸을 더 우선시하는 것 같아 서운하다는 며느리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의 생일을 앞두고 시부모의 행동에 정이 떨어졌다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그는 결혼 후 매년 시부모의 생일을 챙겨왔다. 생신 전 주말마다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도 드렸지만, 정작 남편의 생일은 시부모가 챙길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최근 남편의 생일이 포함된 주말을 앞두고 발생했다. A씨는 시부모로부터 전화를 받고 함께 식사하자는 연락인 줄 알았지만 예상과 다른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시부모는 손위 시누이의 남편이 그날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며 이번 주말에는 만나기 어렵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시부모가 아들보다 딸을 더 우선시하는 것 같아 서운하다는 며느리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시부모는 사위와의 약속 때문에 생일을 아들 내외만 보내라고 말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The Sugar Association]

A씨는 "생일을 축하해주지 않는 것 자체는 크게 서운하지 않다"면서도 "못 만나는 이유가 시누이 부부와의 식사 약속 때문이라는 점이 이해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평소 자신과 남편이 시부모에게 식사를 대접할 때면 시누이 가족을 함께 부르는 경우가 많았고, 때로는 사전 상의 없이 초대한 적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내가 부모 입장이었다면 아들 생일이니 모두 함께 보자고 하거나 날짜를 조정했을 것 같다"며 "아무렇지 않게 '너희끼리 보내라'고 말하는 모습에 정이 확 떨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남편이 크게 서운해하지 않고 "원래 늘 있던 일이라 익숙하다"고 반응한 점이 더욱 마음 아팠다고 했다. A씨는 "오히려 그런 남편을 보니 더 안쓰럽고 속상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속이 뻔히 보여서 정 떨어질 듯" "이 기회에 똑같이 해줘라" "딸 돈은 아깝고 며느리 돈은 안 아까운 거지"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결혼과 이혼] "너희끼리 생일 보내라"⋯아들 대신 사위 택한 시부모에 서운 폭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