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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서울시장 정원오 53.04% 선두…오세훈과 25만표 차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사진=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앞서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오 후보가 격차를 좁히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지만, 정 후보는 50%대 득표율을 유지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4일 오전 3시 현재 정 후보는 152만9688표를 얻어 득표율 53.04%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 후보는 127만6353표, 득표율 44.26%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5만3335표다. 득표율 차이는 8.78%포인트다.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3만808표, 득표율 1.06%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유지혜 여성의당 후보가 2만3681표, 득표율 0.82%,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가 2만3185표, 득표율 0.80%를 얻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혀 왔다. 민주당은 서울 탈환을, 국민의힘은 오 후보를 앞세운 수성을 목표로 막판까지 총력전을 벌였다.

초반 개표에서는 정 후보가 오 후보를 20%포인트 가까운 격차로 앞서며 크게 치고 나갔지만, 개표가 진행되면서 오 후보도 추격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만 현재까지는 정 후보가 오 후보를 25만표 이상 앞서고 있어 선두 구도는 유지되고 있다.

서울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송파구 잠실7동 투표함 반출 대치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참정권 침해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고, 중앙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최종 당선 여부는 남은 개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다만 정 후보가 과반 득표율을 유지한 채 오 후보를 앞서면서 민주당의 서울시장 탈환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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