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3 지방선거 및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대전 동구 대전역 서광장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2026.5.21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bc567a8501907.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재판 취소와 스타벅스 불매 운동에 반대하면 극우·일베라는 색깔론을 펴고 있다"며 "딱 개딸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입틀막을 하기 위해 매번 들고 나오는 색깔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병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여권의 스타벅스코리아 불매운동을 문제삼는 장 대표의 발언에 "제1야당 대표가 아니라 극우 유튜버에 가깝다"고 지적했는데, 이에 재차 역공을 편 것이다.
장 대표는 "(민주당은) 어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사과를 두고 진정성 있다고 하다가 맨입 사과는 안 된다고 한다"며 "표도 얻어야겠고 개딸의 비위도 맞춰야 하니 가랑이가 찢어진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은 스타벅스 출입금지령을 내렸지만 전국 곳곳 스타벅스에서 파란 옷의 선거운동원들이 눈에 띠고 있다"며 "아무리 선동해봐야 구성원조차 동의가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갈라치기 선동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며 "국민의힘에게 나의 표를 모아주는 게 내돈내산의 자유를 지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북한이 전날 서해 앞바다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최근 북한 여자축구단 남북협력기금 지원 논란과 엮어 "이재명 정부가 안보도 자존심도 다 내팽겨쳤다"고도 공세를 폈다.
그는 "근거리 탄도미사일과 함께 방사포를 함께 발사하는 소위 섞어쓰기 자폭드론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며 "이는 북한의 공격대상이 대한민국임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핵확산금지조약 평가 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합의문 초안에서 아예 빠졌다"면서 "러시아가 삭제를 요구하고 미국이 이란 핵만 신경쓰는 동안 우리 정부는 속수무책으로 유감만 표명하고 끝났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를 앞세워 핵보유국으로 가는데 우리는 동맹인 미국의 지지조차 담보해내지 못한 것"이라며 "자칭 외교천재 이재명 보유국의 참담한 외교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또 남북협력기금을 지원을 통한 우리 국민들의 북한 축구단 응원 논란에 대해 "열심히 뛴 우리 선수들은 일방적 북한 응원에 눈물을 보였다"며 "북한 팀은 북측이라고 불렀다고 기자회견장을 뛰쳐나가더니 공항까지 달려간 친북 단체에게 눈길 한 번 안주고 갔다"고 지적했다.
그는 "굴종과 짝사랑으로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안보와 국민 자존심을 지키는 선거"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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