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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집에 쌀이 없대요"⋯예비 시댁서 식사한 뒤 파혼 고민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예비 시댁의 식사 문화에 충격을 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예비 시댁의 식사 문화에 충격을 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예비 시댁의 식사 문화에 충격을 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 집에 다녀온 뒤 결혼을 다시 고민하게 됐다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양가 모두 비슷한 수준의 평범한 가정이며 부모들도 모두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과 남자친구 모두 형제가 있는 집안이라고도 덧붙였다.

A씨에 따르면 첫 번째로 남자친구 집에 인사를 갔을 당시에는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포장해온 육회와 랍스터 등을 준비해줬다고 한다. 당시에는 밥 없이 음식만 먹었지만, 좋은 음식을 대접해주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번째 방문에서는 예상과 다른 모습에 적잖이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어버이날을 맞아 방문한 자리에서 가족들이 배달시킨 아구찜과 함께 즉석밥을 먹었는데, 밥그릇 없이 햇반 용기 그대로 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남자친구 가족은 집에 쌀이 없으며 평소에도 햇반을 데워 그대로 먹고 버리는 식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예비 시댁의 식사 문화에 충격을 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남자친구 가족은 집에 쌀이 없으며 평소에도 햇반을 데워 그대로 먹고 버리는 식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A씨는 "결혼 전이라도 손님이라고 생각했는데 다 같이 햇반 용기째 밥을 먹는 모습에 솔직히 놀랐다"며 "우리 집은 남자친구가 올 때마다 새 밥그릇과 수저를 꺼내주고 부모님이 직접 여러 반찬과 메인 요리를 준비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손님이 왔는데 햇반을 그대로 내주는 경우를 본 적이 없어 내가 예민한 건지 혼란스럽다"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물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 집은 그렇게 산다는데 어쩌겠냐" "좋게 말하면 자유분방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근본이 없는 것" "왜 그런 대접 받으면서 시집 가려고 하냐"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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