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금융위, 사회연대경제조직 금융지원 2조원으로 확대


은행권 3년간 4.3조 신규 공급…실적 평가 체계 마련
미소금융 150% 확대·신보 보증 한도 상향 추진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금융위원회가 올해 사회연대 경제조직에 금융지원 규모를 2조원 수준으로 늘린다.

8일 금융위는 공공부문과 민간 금융기관을 통해 지난해보다 2633억원 늘어난 총 2조원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에는 약 1811억원을 집행했다. 연간 목표의 27.9% 수준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사회연대 경제조직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조직이다.

은행권은 향후 3년간 사회연대 경제조직에 총 4조 2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2023~2025년 대비 18.3% 증가한 규모다. 출자·출연·제품 구매 등을 통한 대출 외 지원도 3년간 119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금융당국은 은행권 사회연대 금융 관리 체계와 실적 평가 체계도 마련한다. 사회연대금융 활성화를 위한 모범규준을 만든다. 상생금융지수 평가 지표에는 사회연대 금융 취급 실적을 반영한다. 은행·저축은행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도 사회연대 금융 공급 분야 배점을 확대한다.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공급 규모는 연간 6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늘린다. 사업 수행기관도 현재 9개에서 15개 수준으로 확대한다. 사회연대 금융 공급 기여도는 평가 항목에 반영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사회연대 경제조직 전용 우대 보증 공급 규모를 올해 2700억원으로 확대한다. 2030년까지는 3500억원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보증 한도는 5억원에서 7억원으로 올린다. 마을기업·자활기업 보증 한도는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높인다.

금융위는 신용정보원 데이터베이스(DB)에 지역·업력·사회적 기여도·취약계층 고용률·재무제표 등 정보도 추가할 예정이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금융회사들이 고신용·담보 중심의 획일적 영업 행태를 지속해 왔다"며 "수익과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연대 금융이 금융의 본질에 근접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금융위, 사회연대경제조직 금융지원 2조원으로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