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마케팅 성과에 힘입어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했다.
![롯데웰푸드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 [사진=롯데웰푸드]](https://image.inews24.com/v1/72f51d75a47d42.jpg)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5월 앰배서더 발탁 이후 글로벌 잘파 세대 팬들을 적극 공략했다. 인기에 힘입어 빼빼로데이 글로벌 캠페인은 2024년 15개 지역에서 지난해 35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빼빼로 수출액은 약 870억 원으로 전년(700억 원) 대비 약 25%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20년과 비교하면 세 배 수준으로 늘어난 수치다.
북미 시장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2025년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6% 늘었으며,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에서 진행한 옥외광고와 체험 이벤트를 통해 20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디지털 캠페인 성과도 확대됐다. 지난해 빼빼로 스트레이 키즈 캠페인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약 1억6000만회로 전년 대비 440% 증가했다. 페루에서는 스트레이 키즈를 활용한 콘텐츠 SNS 반응 수가 일반 콘텐츠 대비 26배 증가했다.
온팩 패키지 전략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35개국에서 판매된 스트레이 키즈 패키지는 대만 까르푸, 세븐일레븐 등 주요 채널에서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도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더욱 강력한 빼빼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K-스낵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 미주와 동남아 시장을 지속 공략하는 동시에 인도, 유럽, 중국 등 신흥 시장 개척을 통해 외형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빼빼로를 그룹 차원의 글로벌 전략 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4년 '한·일 원롯데 식품사 통합 전략회의'에서 글로벌 메가 브랜드 1호로 선정됐으며, 2035년까지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인도 하리아나 공장에 약 330억원을 투자해 현지 생산도 시작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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