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이 27일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987cb7d87021c.jpg)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자체 선거대책위원회인 '삶의질특별시 서울 선대위'를 구성하고 본격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오 후보 선거 캠프에 따르면 오 후보는 이날 선대위회의를 통해 상임선대위원장과 선대위원장, 총괄선대본부 등 인선을 확정했다.
우선 상임선대위원장은 박수민 의원과 윤희숙 전 혁신위원장이 임명됐다. 총괄선대본부장은 조은희 의원이 맡는다.
대변인단에는 호준석 구로갑 당협위원장과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이 참여한다. 청년대변인은 신주호 전 상근부대변인이 선임됐다.
특히 이번 선대위는 기존 정치인 중심으로 구성한 것을 탈피해 오 후보 핵심 정책을 상징하는 시민 12명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시민동행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이 눈에 띈다.
시민동행 선대위원장은 안심 소득과 청년 취업 사관학교 등 오 후보의 시정 정책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한 인물로 구성됐다.
이는 디딤돌소득을 통해 자립에 성공한 김현섭 위원장, 청년취업사관학교를 거쳐 IT 개발자로 취업한 윤여종 위원장, 폐원 위기 어린이집을 정상화한 이윤희 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쪽방촌 주민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홍영기·박성순 위원장, 시니어 케어 플랫폼을 개발한 박재병 위원장 , '러닝크루장' 박진산 위원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직군의 시민들이 합류했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선대위 구성은 지난 5년 동안 서울의 변화를 체감한 시민들과 함께 미래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오 후보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후 각 분야 전문가와 서울 지역 전 현직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후보 직속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분야 별 본부장도 선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 시장은 이날 용산구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이번 선대위는 혁신과 중도 지향 의미를 담아서 발족했다"며 "여의도 문법 벗어나서 시민 눈높이에서 진정한 의미에서 시민 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대위에 합류한 시민들과 함께 서울시를 앞으로 더 건강하고 더 따뜻한 삶의 질특별시로 어떻게 만들어갈지 호흡을 맞춰가며 선거에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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