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9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개시 재요청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4.19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7c4df49d5a592.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이 27일 중동 전쟁을 틈탄 매점매석 등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 "최대 수준의 행정 제재 등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강 실장은 "정부가 원유와 나프타 대체 공급선 확보와 함께 석유제품, 요소수, 주사기 등 생활 밀접 품목에 대해 매점매석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는 질서가 유지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돈벌이를 목적으로 한 반사회적 행태가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점검 결과 주사기·주사침 유통업체 32곳이 매점매석 혐의로 적발된 바 있다. 또 산업통상부를 중심으로 한 전국 주유소 대상 점검에서도 사재기와 가짜 석유 판매 등 99건의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강 실장은 "위기 상황을 악용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점검을 지속 강화하라"며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 최대 수준의 행정 제재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과 지급에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강 실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당부하고, 선불카드 물량 부족 등 과거 지급 과정에서의 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집행을 주문했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다.
6·3 지방선거에 대해선 청와대와 국무위원 등 모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준수를 강조했다.
강 실장은 "공직자의 선거 관여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엄격히 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정수석실을 포함해 경찰 등 관계 기관에 공직자의 선거법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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