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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노조, 임금 8% 인상·주35시간 요구...임단협 '진통' 예상


성과급 30%·정년 65세·AI 고용안정 요구…효율화 기조와 충돌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 노조가 임금 8% 인상과 주35시간 근무 도입을 요구하면서 임단협의 난항이 예상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사옥. [사진=LGU+]
사진은 LG유플러스 사옥. [사진=LGU+]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1노조, 2노조로 구성된 임단협 공동교섭단과 사측은 본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는 임금 8% 인상과 함께 PS(초과이익분배금)의 경우 영업이익의 30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또한 주 35시간 근무 도입을 요구하면서 임금 삭감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고용 안정 요구도 새롭게 제시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다만 사측은 노조의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이 고착화되는 등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지 않은 데다, 시장의 경쟁이 통신에서 인공지능(AI)로 전환되면서 AI에 대한 투자가 동반돼야 하는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 노조의 요구는 지난해 임단협 결과와 비교해봐도 무리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LG유플러스 노사는 평균 임금 정률 1.3%와 정액 19만원 인상안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동통신 3사의 성장률을 볼 때 LG유플 노조의 요구는 과한 측면이 있으며, 경쟁사 대비 주가 등을 고려하면 주주들에게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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