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및 AI 인프라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AI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AI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이노그리드]](https://image.inews24.com/v1/c28fd2b8156eaf.jpg)
이번 과제는 최근 AI 학습 및 추론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GPU 자원 부족 및 비용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그리드는 특히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가 혼재된 단일 노드 환경에서 GPU 자원의 분할·재구성 및 간섭을 최소화하는 공유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차세대 AI 인프라의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 기간은 이달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3개월이며, 총 55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이노그리드는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베스핀글로벌, 고려대학교, 단국대학교,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와 함께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과제를 통해 AI 클라우드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할 5대 핵심 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구체적으로는 △GPU 자원 분할 및 VM-컨테이너 통합 지원 △성능 간섭 최소화 지능형 스케줄링 △경량 고정밀 모니터링 및 상태 관리 △지능형 예측 및 자원 최적화 △개방형 통합 관리 플랫폼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기종 GPU 통합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적인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다중 워크로드 실행 시 발생하는 성능 간섭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커널 레벨 기반의 모니터링 기술과 전력·성능·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능형 스케줄링 기술을 접목해, 기업들의 AI 인프라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은 이노그리드가 쌓아온 가상화 기술력을 국가 핵심 AI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국산 GPU 공유 기술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자생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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