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췌장 건강과 혈당 관리에 과일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췌장 건강과 혈당 관리에 과일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e3ddad32a17c17.jpg)
최근 류은경 완전해독연구소 소장은 유튜브 채널 '지식의맛'에서 췌장을 보호하고 당뇨를 관리하는 식습관으로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류 소장에 따르면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이 높은 상태를 넘어 혈관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시력 저하와 신장 기능 악화, 말초 신경 손상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액 내 당 농도가 높아지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말초 조직까지 충분한 산소와 영양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눈의 망막, 신장의 사구체, 말초 신경 등 미세혈관이 밀집한 부위에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 과정에서 식습관의 역할이 중요하게 제시됐다. 과일은 단맛 때문에 당뇨 환자가 피해야 할 식품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췌장을 보호하는 방향에서 활용할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이나 가공된 당류와 달리 과일에 포함된 당은 식이섬유와 함께 존재하며 다양한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함께 작용해 혈관과 대사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과와 토마토는 혈당지수가 낮아 비교적 안정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사과의 혈당지수는 30대 수준으로, 일반적인 탄수화물 식품보다 낮은 편에 속한다. 토마토 역시 당 함량이 낮고 수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일상적으로 활용하기 용이하다. 여기에 블루베리와 키위도 함께 제시됐는데,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키위는 단백질 분해 효소를 포함하고 있어 소화와 대사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췌장 건강과 혈당 관리에 과일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448a766766644c.jpg)
![췌장 건강과 혈당 관리에 과일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f01468dcac8451.jpg)
반면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등 상대적으로 혈당지수가 높은 과일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이는 특정 상황에서의 주의사항으로, 일반적인 경우 과일 자체를 제한하기보다 전체 식단 구조 속에서 조절해야 한다.
실제 식습관 개선 사례도 함께 제시됐다.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식사 전 과일과 채소를 먼저 섭취하는 방식으로 식단을 조정했을 때 단기간 내 혈당 수치가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변화가 나타난 사례가 소개됐다. 식이섬유가 포함된 과일과 채소를 먼저 섭취하면 이후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설명됐다.
이와 함께 라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할 때에도 과일과 채소를 함께 활용하는 방식이 제시됐다. 식사 전에 과일을 먼저 섭취하고, 이후 채소를 곁들여 식사하면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채소에 포함된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전반적인 대사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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