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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늑대' 늑구, 대전 야산서 포착⋯당국 포위망 뚫고 달아나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전 오월드 동물원을 탈출한 늑대 '늑구'가 포획 직전 포위망을 뚫고 달아났다.

14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 43분쯤 대전 오월드 인근인 무수동 야산에서 늑구를 목격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 오월드 동물원을 탈출한 늑대 '늑구'가 포획 직전 포위망을 뚫고 달아났다. 사진은 전날 밤 대전시 무수동 야산에서 발견된 늑구 추정 개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대전 오월드 동물원을 탈출한 늑대 '늑구'가 포획 직전 포위망을 뚫고 달아났다. 사진은 전날 밤 대전시 무수동 야산에서 발견된 늑구 추정 개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목격된 개체는 늑구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당국은 야생동물 전문가 등 인력 수십 명을 투입해 늑구를 포위하고 포획에 나섰다.

이들은 필요시 마취총을 사용해 늑구를 포획할 계획을 세우고 밤사이 포위망을 좁혔으나 늑구는 이날 오전 6시 33분쯤 포위망을 뚫고 빠져나갔다.

현재 늑구는 포착된 야산 인근에서 조금씩 이동 중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늑구 포획에 실패한 당국은 현재 열화상 드론을 포함한 드론 6대를 촬용해 늑구의 위치를 파악·추적 중이다.

대전 오월드 동물원을 탈출한 늑대 '늑구'가 포획 직전 포위망을 뚫고 달아났다. 사진은 전날 밤 대전시 무수동 야산에서 발견된 늑구 추정 개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8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늑대 1마리가 탈출했다. 사진은 거리를 배회하는 늑대. [사진=연합뉴스]

앞서 지난 8일 오전 9시 18분쯤, 대전시 중구 사정동 대전 오월드에서 2살 성체 늑대인 '늑구'가 땅굴을 파고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월드 측은 약 1시간 정도 자체 수색을 진행하다 결국 시와 경찰 등에 신고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경찰특공대, 군, 소방, 수렵가 등 인력 수십 명이 열화상 카메라와 드론 등 장비를 동원해 늑구 포획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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