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김용수 프레지던트(사장)가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행사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웹툰 지식재산(IP)의 확장성, 산업적 의미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웹툰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9eb0d225ee6f0c.jpg)
13일 웹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 프레지던트는 최근 미국 온라인 매체 더랩이 주최한 행사의 패널 세션에 참여했다. 이 세션은 '창작자가 웹툰과 함께 멀티미디어 세계관을 구축하는 방법'을 주제로, 웹툰이 어떻게 할리우드의 새로운 원천 IP로 자리 잡고 있는지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프레지던트는 "과거에는 주로 전통적인 출판사나 스튜디오 내부에서 이야기가 시작됐지만 오늘날에는 디지털과 온라인을 통해 개인 창작자로부터 나오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만화 산업이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더랩에 따르면 김 프레지던트는 또 "오늘날의 팬덤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팬들은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캐릭터 관계는 어떤지, 플랫폼 내 커뮤니티는 어떻게 성장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앱을 계속 방문하는데 그러다 보면 '다음 편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자연스럽게 (웹툰엔터테인먼트의) 플랫폼에 다시 방문하는 습관이 생긴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최근 웹툰엔터테인먼트와 워너브라더스애니메이션(WBA)이 한국어·영어 플랫폼의 웹툰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10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제작하기로 발표한 계획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웹툰이 영화, TV 등으로 이어지는 핵심 IP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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