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 등이 제기했던 '하버드대학교 학력 위조설'에 대해 하버드 동문 웹사이트 등에 로그인 해 실시간으로 반박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라디오 생방송에서 하버드 졸업 문서를 인증했다. [사진=CBS 유튜브 캡처]](https://image.inews24.com/v1/f6350ca47e6196.jpg)
이 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랜만에 CBS 방송 나간 김에 현장에서 라이브로 하버드 동문 웹사이트와 학사 기록 사이트 로그인 해서 컴퓨터공학 & 경제학(Computer Science and Economics) 전공이 명시된 성적증명서(Transcript)를 다운로드 받아 공개했다"고 밝혔다.
7일 CBS에 따르면 이 대표는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현장에서 해당 사이트에 로그인 해 이 같은 문서를 열람했다. 이 같은 장면을 유튜브 라이브로도 방송했다.
그는 라디오에서 "제가 이 학력 때문에 지금까지 6번인가 고소당했을 거다"라며 "그래서 예전에 경찰서 갈 때마다 졸업장 보여주고 졸업 증명서 보여주고 (했다.) 그런데 이거 갖고 저들이 믿을까요? 그래서 이 사이트 로그인하는 것을 동영상도 찍었다"고 토로했다.
이 대표는 "이분들이 계속 의혹 제기한 게 뭐냐면 제가 중국어 수업 많이 했다고 그러는데 하버드를 대학교 다니면은요. 어학을 하나 정도는 하도록 권장을 한다"며 "한국 사람이 한국어 선택하는 경우도 이쓴데 그것은 굉장히 불명예스러운 선택이고 그러다보니 중국어를 많이 선택한다"고 해명했다.
또 "(전한길씨를) 선처해 드리기가 되게 힘들게 됐다. 너무 많이 해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예전에 이거 해준다고 해도 전유관(전한길)씨가 하지 말라던데 이거 사실 제가 페이스북에 몇 년전에 이미 공개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유관씨가 오늘이라도 미안하다고 하고 음모론자로서의 삶을 청산할지, 아니면 이리된 거 끝까지 수금 하고 가겠다는 장사치의 자세로 일관할지를 지켜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공교롭게 최근에 아포스티유인가 뭔가 받고 가짜 학위로 한국에 온 중국인 유학생 수백명이 검거된 듯 한데 전유관씨는 멀쩡한 졸업장과 졸업증명서 다 마다하고 그 아포스티유에 집착하는 것이 특이하다"며 "뭔지도 정확히 모르고 누가 알려준 주문을 외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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