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애플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성능과 음질을 개선한 '에어팟 맥스 2'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애플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성능과 음질을 개선한 '에어팟 맥스 2'를 공개했다. [사진=애플]](https://image.inews24.com/v1/d7d4460f22109f.jpg)
신제품에는 애플 H2 칩이 탑재돼 적응형 오디오, 대화 인지, 음성 분리, 실시간 번역 등의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에어팟 맥스 2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5배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컴퓨테이셔널 오디오 알고리즘과 마이크 어레이를 통해 비행기 엔진이나 통근 열차 소음 등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주변음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주변음 허용 모드'도 개선됐다.
음질도 강화됐다. 신제품에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앰프가 적용돼 더욱 선명한 오디오를 제공하며, 악기 위치 표현과 저음 응답, 중음·고음 표현력이 개선됐다. USB-C 케이블로 연결할 경우 24비트·48kHz 무손실 오디오를 지원한다.
에어팟 맥스 2는 음악 제작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USB-C 연결 시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과 동적 머리 추적 기능을 활용해 오디오 제작과 믹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무선 오디오 지연 시간도 줄어들어 게임 플레이 시 반응성과 몰입감을 높였다.
신제품에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추가됐다.
주변 환경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 수준을 자동 조정하는 '적응형 오디오', 대화 시 음악 음량을 낮추는 '대화 인지', 통화 중 배경 소음을 줄이는 '음성 분리'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 실시간 번역 기능을 통해 서로 다른 언어 사용자 간 대면 대화를 지원한다.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스튜디오급 오디오 녹음을 지원하며, 디지털 크라운을 활용해 원격으로 촬영을 제어할 수 있는 카메라 리모컨 기능도 제공된다.
에어팟 맥스 2는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오렌지, 퍼플, 블루 등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한국을 포함한 30여 개 국가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초부터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8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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