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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대만 PSMC P5 공장 인수 마무리


AI 수요 대응 메모리 생산 확대
2028년부터 본격 제품 출하 예정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대만 파워칩(PSMC)의 반도체 공장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크론은 이날 대만 묘리현 퉁뤄(Tongluo)에 위치한 PSMC의 P5 공장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는 지난 1월 17일 체결한 계약에 따른 것이다.

마이크론의 대만 타이중 팹(공장). [사진=마이크론]

이 공장은 대만 타이중(Taichung)에 있는 마이크론 반도체 단지에서 약 24㎞ 떨어진 곳에 있다. 공장에는 약 30만ft² 규모의 300㎜ 웨이퍼 생산용 클린룸이 포함돼 있다.

마이크론은 이달부터 기존 클린룸을 보수하고 설비를 정비하는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6 회계연도 말에는 약 27만ft² 규모의 두 번째 클린룸 건설도 추진한다.

마이크론은 이 공장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동적램(DRAM) 등 첨단 메모리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다.

회사 측은 오는 2028년부터 이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니쉬 바티아 마이크론 글로벌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은 “메모리는 AI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라며 “이번 공장 인수와 단계적 투자를 통해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만 정부와 협력사들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미국 시간 기준 18일 장 마감 후 2026 회계연도 2분기(11~2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컨퍼런스콜은 한국시간 19일 오전 5시30분 진행된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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