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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가격제' 확산⋯푸라닭치킨도 배달 가격 더 받는다


21일부터 배달 치킨 가격 100% 점주 재량으로 조정·시행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푸라닭치킨'이 배달 치킨 가격을 가맹점주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는 '자율가격제(이중가격제)'를 도입했다.

푸라닭 치킨 BI. [사진=아이더스에프앤비]
푸라닭 치킨 BI. [사진=아이더스에프앤비]

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푸라닭치킨 운영사 아이더스에프앤비는 이날부터 자율가격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푸라닭치킨 측은 "주문 중개 플랫폼 간 경쟁 심화와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가맹점의 성공과 지속 운영을 목표로 자율가격제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가맹사업법상 가맹본사는 가맹점주에게 상품의 가격을 강제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가맹본사가 브랜드 콘셉트와 정책의 통일성을 위한 권장 판매 가격을 제시하고, 점주가 이를 따르는 형태로 최종 가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본사 차원에서 자율가격제 도입을 천명하는 건, 앞으로 배달 치킨 가격에 대해선 100% 점주 자율에 맡기겠다는 의미다.

매장 판매 가격과 배달 판매 가격을 다르게 설정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푸라닭치킨만이 아니다. 치킨업계 경쟁사인 자담치킨과 bhc치킨, 교촌치킨 등은 물론 맥도날드와 맘스터치, 롯데리아, 이디야커피 등 외식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점주들은 배달 수수료 압박이 너무 커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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